본문 바로가기

행복맘 이야기/육아정보

겨울철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독감'에 대한 6가지 조언 및 처방_행복맘의 유익한 육아정보

행복맘의 유익한 육아정보 이야기

 

겨울철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독감'에 대한 6가지 조언 및 처방

1. 신생아 감기와 유아 독감, 신종 인플루엔자는 구분법

감기의 대표적 증상은 콧물이나 코가 막힙니다. 반면에 독감은 감기보다 갑작스럽게 찾아와 심하게 증상이 나타나는데 목이 아프고 열이 나며 두통이 있고 근육이 쑤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코가 막히고 기침이 나는 것이 대부분이며 특히 10월부터 4월에 많이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고열과 인후통을 동반한 전신 증상이 특징이라 할 수 있지만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생후 3개월 이하 유아기 38˚C이상 고열이 난다면 유아의 경우 합병증으로 페렴이 올수도 있기 때문에 지체하지말고 병원에 가야합니다.  

 열감기 증상이 나타났을때 시녹하게 병원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뇌수막염 초기 증상과 흡사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열만 나다가 며칠 후 두통, 구토, 의식장애, 경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열감기가 아니라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일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신종플루까지 예방이 되나요?

아닙니다. 계절독감과 신종플루는 바이러스 균주가 다릅니다. 심지어 독감 백신을 접종하면 시종플루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소문도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신종풀루는 사백신이기 때문에 다른 접종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코에 뿌리는 독감 생백신은 일반 독감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만 간격을 둘 필요가 없습니다. 올해는 반드시 독감 백신을 접종해야합니다. 

코에 뿌리는 독감 백신 플루미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국내에는 2010년부터 보급됐습니다. 생후 24개월부터49세 이하 연령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가까운 병의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한 후 접종받으면 됩니다. 

3. 독감 예방접종 시 특히 주의해야할 사항

독감백신은 달걀에서 성분을 키우기 때문에 달걀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항생제를 사용 중인 경우, 경련이나 예방접종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반면 미열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의사가 진찰해야 알 수 있지만 대체로 39˚C 이하의 미열은 예방접종을 하는 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접종후 접종부위가 붓거나 아프고 가려울수 있으며 48시간 이내에는 호전됩니다. 하지만 접종 후 열이 나는 경우는 소아과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바이러스는 수백종이 있습니다.

독감변종 바이러스가 해마다 바뀌는 데다 백신접종으로 생긴 면역력이 1년정도 지속되고 그다음 해에는 소멸되기 때문에 해마다 접종해야 합니다. 독감이 발생하기 전 9월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는것이 좋으며, 접종후에는 80%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4. 영유아 독감 예방하는 육아 수칙

감기,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환자에게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외부로 배출되며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 도중 발생하는 바이러스가 포함된 물방울 형태로 전파됩니다. 그 크기가 무게 때문에 보통 1~2m 이내로 퍼지므로 마스크 착용이 전파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바이러스 함유된 물방울이 손에 묻었다가 그 손으로 입이나 코를 만지면 호흡기로 들어가 전파되며 일단 손에 묻으면 5분정도 생존하기 때문에 손을 비누로 씻으면 즉시 바이러스가 파괴되고, 알코올 성분의 손 세척제를 사용해도 30초 내에 파괴됩니다. 

 환절기에는 비타민 A와 CR, E의 섭취를 늘려 면역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 A는 목, 코 등 점막이 저항력을 강화해 바이러스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비타민A는 시금치, 브로콜리 등의 녹황색채소와 바나나, 당근, 토마토, 고구마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5. 아이가 독감에 감염됐을 경우 실내공기 및 습도 유지방법

독감 바이러스는 추위에 강할 뿐만 아니라 습도가 낮을 때 더욱 활발하게 증식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물론, 독감에 감염되었을 때도 실내 습도는 40~60%로 관리해야 합니다. 또 실내공기는 자주 환기해야 하는데 추운 겨울에는 환기가 쉽지 않고, 아이가 아플때는 찬 공기를 자주 쐬는게 좋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관리 할 수 있는데 공기청정기를 고를때는 공기청정 기능이 우수한지를 살펴보고, 필터 교체 등 사용이 간편한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 알림기능이 있으면 누구나 적기에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추천하며, 먼지와 냄새 센서를 통해 주변 오염을 감지, 현재 공기오염 상태를 표시해 주는 똑똑한 공기 오염 알람 기능도 있으면 현재 공기상태를 눈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공기청정기 고를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6. 집안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독감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 실내 습도 조절로도 안심이 되지 않는다면 공기청정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이 삼성전자 2013년형 공기청정기입니다. 이 제품은 필터의 3단계를 청정필터를 채용해 큰 먼지와 미세먼지를 먼저 잡아냅니다. 이 청정필터를 통해 바이러스와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동시에 냄새까지 제거하며, 각종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원인 물질 등을 제균한 뒤 자연 소멸시키는 성능이 월등한 제품입니다. 

삼성 공기청정기는 충남대와 일본 기타사토연구소로부터 신종플루 바이러스, 독감 바이러스 제거 능력을 인증받은 '바이러스 닥터'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영국알러지협회는 S-Plasma ion기술이 특히 알러지성 질병인 아토피나 비염, 천식 예방에 상당한 효능을 발휘한다고 밝힌바 있다. '슈퍼청정기술'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소시키는데 실험 결과 삼성 공기청정기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작동 20분 만에 99.9% 제거한다. 

 

맘&앙팡 2013년 11월호 내용 발췌 및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