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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후기/육아도서

+170 이유식책 추천 - 아기가 잘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아기가 잘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행복이는 이유식을 조금 늦게 +163일부터 시작했어요.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정보는 많은데,

뭘 어떻게 먹이기 시작해야 하는지 머리속이 하얀거예요.
엄마가 게을러서 우리 행복이 제때 못먹였구나 ㅠㅜ


아기가 어른들이 먹는 것을 보면서 입맛을 다시거나 침을 흘리면 이유식을 시작할 신호랍니다.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그래서, 책을 샀어요.

국민 이유식책이라고 하는

파워블로거 마더스고양이의 체험 이유식 실전서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책 따라서 열심히 만들어 먹일것이다.
주먹쥐고 다짐을 했습니다. 불끈


한국 소아 청소년 발육 표준치


우리 행복이 +170일, 5개월 20일

키는 68cm니깐 정상 표준키

몸무게는 6.40kg !!!!  헉!! 미달!! ㅠㅜ
몸무게가 표준 하위 5%에도 못들어서 걱정이에요.
소아과 의사선생님이 1년안에 표준 몸무게 따라 잡으면 된다고는 했지만,
너무 차이 나니깐 걱정되자나요.
그래서, 이유식 열심히 부지런히 정성들여 먹이기루 또 다짐했어요. 불끈!!



행복삼촌이 압소바에서 딸랑이를 백일선물로 사줬는데,
딸랑이는 이미 행복이모가 사다줘서, 백화점 가서 바꿨어요.

이유식 조리도구로 바꿨는데, 고구마 분말로 만들어서 환경호르몬 위험이 없다고 하네요.



유피스 이유식 보관용기도 장만했구요.


드디어, 초기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

이유식의 가장 처음 쌀미음을 만들기 시작해서
감자미음, 양배추미음, 브로콜리미음, 감자브로콜리미음 까지 만들었는데
만드는데 너무 집중해서 사진이 없네요 ㅠㅜ


쌀미음은 불린 쌀을 믹서에 곱게 갈아 퍼지도록 끓인 후 고운 체에 걸러주고요.
감자미음은 껍질을 벗기고 삶아 체에 내려 불린 쌀과 끓여주네요.
양배추미음은 부드러운 잎 부분만 사용해서 데친후 믹서에 곱게 갈아 불린 쌀과 끓여줍니다.

브로콜리미음도 부드러운 꽃 부분만 삶아 믹서에 갈아 불린 쌀과 끓여주네요.

초기 이유식은 좋은재료로 부드러운 부분만을 골라 곱게 갈아서 불린 쌀과 끓여주는게 거의 비슷하네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은 필수~~


책의 큰 구성은
초기 이유식(생후 4~6개월)
중기 이유식(생후 7~9개월)
후기 이유식(생후 8~12개월)
완료기 이유식(생후 12개월이후)
4단계 구성입니다.

이밖에, 이유식과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들이 많아요~

+170 브로콜리 미음


사진은 브로콜리 미음이에요.
행복외할아버지가 농사져서 보내주신 브로콜리로 직접 만들었어요.


+170 행복이 브로콜리 이유식 시식중


다행히 잘먹어 주네요. 흘리는게 많아서 수건으로 싸줬어요.
베이비뵨 턱받이를 미국 아마존에서 구입했는데, 한국 도착하면 포스팅 할게요.



입맛에 안맞는건지 인상도 퐉 써주시고~~



울먹울먹~~ 거의 다 먹었다. 행복아

+180 외할아버지댁에서 이유식 수저를 잡다


+180 이유식 먹는양이 점점 늘어나면서
수저를 손으로 잡고 놓질 않아요 ㅋㅋ

+170 브로콜리 이유식 시식중


엄마가 정성스레 만든 이유식이니 맛있게 먹어주렴. 행복아~
'아기가 잘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책보고 열심히 따라 만들었더니
정말 잘먹는 이유식이 되었네요.


가끔 어색한지 인상 한번씩 써주는데~~
너무 귀여워요~~ 많이 먹으렴 행복아~~
엄마가 맛난 이유식 또 만들어줄께~~


이런! 집에 삐뽀삐뽀119 이유식 책도 있었는데,
책꽂이에 꽂아놓고 '
아기가 잘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책을 새로 또 산거네요.
그래도, 요즘 인기있는 이유식 책이라
이유식의 최신버전이라 생각하고 사봤어요.

다행히 설명도 쉬워 따라하기 편하고,
아이가 잘 먹어줘서 대만족입니다.

'아기가 잘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장점
1. 초보엄마를 위해 사진과 설명이 쉬워 이유식 만들기 편하다.
2. 180도로 펼쳐지는 PUR제본으로 만들어져, 요리할때 책을 보기 편합니다.
3. 초기, 중기, 후기, 완료기로 나누어져 성장기에 맞춰 차근 차근 따라하면 됩니다.

'아기가 잘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단점
제가 느낀 책의 단점은 없구요.
매일 신선한 재료 준비해서 이유식 만드는게
첨에는 재밌게 열심히 했는데, 점점 힘들어요~ 하루가 바빠요~